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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석동현 사무처장 임명-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검사 출신

한국문화경제신문 | 기사입력 2022/10/29 [13:35]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석동현 사무처장 임명-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검사 출신

한국문화경제신문 | 입력 : 2022/10/29 [13:35]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사무처장에 석동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례적으로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 이번 수여식과 취임식은 개인보다 민주평통을 중시하고 비중 있게 보며 그간의 인연을 각별하게 신뢰하여 친수(親授)하는 등 장관급 예우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석 사무처장은한반도 군사 위기가 커지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평화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석 사무처장은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석 사무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기본적으로 현 대통령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지하고 적극적인 자문 활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민주평통 위원들의 임기 중 대통령이 바뀌고 정권이 교체된 상황에서 통일정책의 차이로 전 정부에서 임명된 현 위원들은 소속감, 정체성에 다소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어 임기가 규정된 특수성을 감안해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대북정책을 이해시키면서 내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다음 기수의 자문위원들은 새롭게 구성하는 게 주어진 임무라고도 했다.또한 국민 지지 속에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석 사무처장은 검사장 출신이면서도 검사 티가 전혀 나지 않고 사람 냄새가 나며, 한결같다는 게 중론이다.

2013년도부터 변호사로 일하면서 지난 약 10년간 프로보노 차원에서 한변 활동을 계속해 왔다. 한변 활동이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의 약칭이며, 여기서 한반도 인권은 사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의미한다. 그동안 해왔던 한변 활동이야말로 역시 통일·대북 정책과 연관이 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준비된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검찰 출신인 석 사무처장은 부산에서 출생,서울대 법대를 거쳐 서울.부산 검사,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20132022) 한국이민법학회 회장 법무법인동진 대표변호사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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